안녕하세요.
지난주 토요일, GNOME Hackfest가 있었습니다. KLDP Codefest이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이런 행사를 연 것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최근은 헤카톤이나 다음, 네이버 내에 비슷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다행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아마 14분이 오신듯)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진행된 작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이진규: ubuntu에 들어있는 ibus가 appindicator가 없을 때에도 패널에 나타나는 작업
문현진: GNOEM 기반 프로그래밍을 시작
홍영기: Chromium의 find in page 에 기능 추가
김남형: 리눅스 성능 분석 도구인 perf의 GUI 지원을 추가/향상
허준회: WebKitGkt+에 Clutter로 Accelerated Compositing구현
조성호: 한영전환이 안될 경우 혹은 입력기가 동작하지 않을 경우 영문 또는 특수 문자들을 입력하면 두벌식과
세벌식 키배치에 따라 한글문장으로 바꾸어주는 #gnome IRC 채널 봇 플러그인 모듈 (한글 입력 오토마타?) 을 자바로 구현
아마도 어떤 문제를 시간내에 해결하신 분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는 뭔가 그 시간내에 어느 정도 결과를 내고 마지막에 서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가 되어야 하고, 가능하면 함께 뭔가 문제를 해결하면 좋은데, 충분한 준비가 없어서 그런 자리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다음달에는 Hackfest를 어떻게 진행할까 고민 중입니다. 우선, 창우님이 3D printing하는 Open Source Project를 소개해주시기로 했고, 남은 시간에는 뭔가 의미있고 함께 할 수 작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Hackfest가 그런자리인줄 미처 모르고 참석 했습니다. 다음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를 가지고 가야겠습니다. :)
답글삭제저도 다음 기회는 참석해보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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